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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섭 #재찬 #취업 #인터뷰 #김강민 #공모전 #박서함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되어라
2022년 7월 8일
팀 인력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가뜩이나 팀원이 적은데 해외 출장과 퇴직으로 주요 인력에 공백이 예상됐다. 팀장은 충원을 위해 회사 내 직원을 물색했고 마침내 후보자가 추려졌다. 그중 평소 함께 업무를 하며 이미 겪어 본 사람도 있었고, 접점이 전혀 없어 평판으로 알 수밖에 없는 사람도 있었다. 팀원으로 가장 적합한 사람을 솎아내는 과정에서 ‘이 사람은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 저 사람은 같이 일하고 싶지 않은 사람’으로 구분했고, 마침내 가장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을 선택했다. 문득 ‘함께 일하고 싶다’라는 마음이 드는 이유는 무엇인지 의문이 생겼다.

회사는 화려한 개인플레이보다 단단한 팀워크를 원한다. 따라서 함께 일하고 싶다는 말은 직장 동료와 협업 능력이 좋다는 의미다. 역량 수준 또한 함께 일하고 싶은 직원을 구분 짓는 데 중요하다. 능력이 뛰어난 사람과 함께 일하면 업무를 더 수월하고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가 생긴다.

열정, 성실성, 긍정적 생각 등의 마음가짐과 태도는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의 가장 중요한 조건으로 꼽을 수 있는데, 이는 겉으로 쉽게 드러나지 않는다. 평소에 그 사람을 접할 기회가 많았다면 파악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주변 평판이나 첫인상 등이 주요 판단 근거가 될 수 있다. 내면 못지않게 외양도 빠질 수 없다. 그렇다고 번지르르한 외모를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깔끔한 옷차림새, 매너, 말투, 행동 등은 상대에게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기에 결코 간과해선 안 된다.

마지막으로 됨됨이나 배려심 등 인간성 역시 중요하다. 출근길에 우연히 싫어하는 사람을 본다면 일부러 걸음을 늦추거나 다른 길로 돌아가 마주치는 것을 피한다. 반면 평소 좋은 감정이 있던 사람이라면 상사라도 단숨에 달려가 함께 담소를 나누며 출근한다. 회사도 결국은 사람들이 함께 모여 일하는 곳이다. 따스한 인간성으로 동료와 좋은 관계를 맺는 능력은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을 선택하는 데 중요하게 작용한다.

앞서 언급한 모든 조건이 모여 사람에 대한 하나의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결국 그 이미지에 따라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구분한다. 마치 마트에 진열된 수많은 제품 중에서도 선호하는 브랜드의 제품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분하듯 말이다.

혹시 회사에서 직장 동료나 상사가 당신에게 붙여준 별명이 있는가? 다른 사람이 당신을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무엇인가? 회사 안에서 이름을 거론하면 금방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 사람이 있기도 하지만, 한참을 설명해도 잘 기억나지 않는 사람도 있다. 밝고 긍정적이며 깔끔한 이미지를 가진 사람이 있는 반면 어둡고 부정적이며 탁한 이미지로 가까워지기조차 꺼려지는 사람도 있다.

자신에게 붙은 별명이나 이미지는 스스로가 만든 일종의 브랜드다. 이 브랜드는 회사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어느 수준의 역량을 가졌는지, 어떤 태도와 마음가짐으로 회사 생활에 임하는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알아보게 하는 있다. 다시 말해 지금 회사에서 하는 일 자체, 구성원들과 상호 관계, 그로 인한 타인의 평가와 평판 등이 ‘나’라는 이미지, 즉 브랜드를 의미한다.

당신이라는 브랜드는 어떤 모습일까? 사람들이 당신의 태도를 어떻게 보기를 바라는가? 업무 결과에 대해 상사가 어떤 반응을 보이면 좋겠는가? 다른 동료가 함께 일하고 싶어 하는 대상이 되길 원하는가? 그렇다면 확고하면서도 대체 불가능한 나만의 브랜드를 구축해야 한다.

브랜드는 스스로 만드는 거지만 그 가치는 다른 사람들이 정한다.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할 수 있지만, 결국 가치는 필요로 하는 사람이 정한다. 아무리 명품이 되고 싶어도 아무도 인정하지 않고 찾지 않는다면 한계를 넘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들이 주는 관심과 호응 즉, 평판이 중요하다. 평판은 돈으로 살 수 없고, 단기간에 얻거나 조작할 수도 없다. 적극적으로 오랜 기간 꾸준히 노력해야 비로소 여러 개의 입과 눈을 만족시킬 수 있다. 평판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유지와 지속은 더 어렵고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언젠가 상사가 회사 동료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큰 칭찬이 “같이 일하고 싶다”라는 말이라고 한 적이 있다. 이 짧은 말에는 업무 역량, 태도, 인간성, 관계 등 모든 것이 녹아 있는 거나 마찬가지다. 주변으로부터 “함께 일하고 싶다”라는 말이 듣고 싶은가? 평소 밝고 긍정적 이미지, 좋은 평판, 자신만의 특별하면서도 대체 불가능한 브랜드가 있을 때 가능하다. 그렇기에 어떤 의미에서 모든 회사원은 세일즈맨이라고도 할 수 있다. ‘나’라는 상품을 스스로 홍보하고 신뢰도를 높여 호감을 불러일으켜야 하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 중 하나가 아닌, 나만의 브랜드를 키워 주위에 존재감을 각인시켜라. 단기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는 베스트 셀러도 좋겠지만, 회사에서는 오랫동안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는 스테디셀러가 되어야 한다.




PROFILE

송민규

경력
(現) 드림워킹연구소 대표
(前) 청춘 사이다 상담소 팟캐스트
(前) 대한산업안전협회(KISA) 칼럼 연재
(前) 금호아시아나, 한겨레교육 등 강연

저서
《회사가 원하는 신입사원의 조건》
《나는 책쓰기로 당당하게 사는 법을 배웠다》 공저
《버킷리스트 11》 공저

학력
경희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국제경영학 학사 졸업
송민규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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