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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한국어를 알리고 싶어요”
아주대학교 일반대학원 외제르 제이넵
2022년 5월 16일
터키에서 온 외제르 제이넵(Ozer Zeynep)을 만났다. 스스로 지은 한국 이름은 강보라. 고등학생 때 한국에 흥미를 갖게 된 후로 전 세계에 한국어를 알리고 싶다는 꿈을 꾸고 있다. 이 멋진 목표를 이루기 위해 현재 아주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밟는 중이다. 한번 시작하면 포기하지 않는 성격이라는 그를 언젠가 한국어 교육자로 만나길 기대한다.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터키에서 온 외제르 제이넵입니다. 2019년 교환학생으로 한국을 방문해 한국어 교육에 흥미를 느꼈어요. 그 계기로 지금은 아주대학교 일반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한국어 교육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강보라’라는 한국 이름을 짓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많은 사람이 제 이름을 발음하기 어려워하더라고요. 한국어에는 ‘Z’ 발음이 없잖아요. 그래서 한국인이 쉽게 부를 수 있는 이름을 지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보라’가 한국에서 흔하게 쓰이기도 하고 터키인도 쉽게 발음할 수 있는 이름이라 마음에 들었어요. 성도 제 마음대로 붙였는데, 주변에 신보라, 최보라는 있어도 강보라는 아직 못 봐서 ‘강’ 씨 성을 쓰기로 했죠.

한국어 교육을 전공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고등학교 2학년 때 한국어학당을 다니면서 한국어를 배웠어요. 그때 한글이 가진 아름다움을 알게 됐고 저와 잘 맞는다고 생각해 터키 대학에서도 한국어 문학을 전공했죠. 대학에서 한국에 관한 프로젝트도 몇 번 진행했는데, 공부할수록 점점 재미있더라고요. 그래서 한국어를 더 알리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요. 모국어는 아니지만 모국어만큼이나 존경하고 좋아하는 언어거든요.



한국에서 기억에 남는 추억은 무엇인가요?
교환학생 시절, 다양한 축제에 참여한 게 생각나요. 코로나19 전 이어서 벚꽃 축제, 장미 축제, 청계천 등불 축제 등을 다니며 사람들의 밝은 모습을 보는 게 행복했어요. 제주도 여행도 기억에 남아요. 대학원 입학을 위해 작년 8월 한국에 왔을 때 날씨가 흐리고 습했어요. 제주도를 가니 날씨가 좋더라고요. 여행 다니기도 수월했고 자연을 느끼기도 좋았어요. 그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죠.

유학생으로서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였는지, 어떻게 극복했는지 궁금해요.
가족도 없이 지내니까 문제가 생겼을 때 혼자 모든 걸 해결해야 한다는 점이 힘들어요. 물론 언어 문제도 있죠. 교환학생과 달리 대학원 공부는 양도 많고 수준이 높더라고요. 특히 말하기보다 글쓰기가 어려워서 지난 학기에 보고서를 쓸 때 정말 힘들었어요. 저는 지치는 순간이 올 때마다 친구들과 대화하면서 극복해요. 친구가 주는 응원과 위로 덕분에 다시 힘을 내보죠. 한번 시작하면 포기하지 않는 성격이거든요.

향후 진로 계획이 궁금해요.
대학원 석사 과정을 마치고 박사 과정까지 밟을 예정이에요. 한국과 관련한 진로를 희망해서 계속 한국에 있을 것 같아요. 박사 과정후에는 교수가 되고 싶어요. 예전에는 아시아 국가에서 한국어 전문 교수를 하고 싶었는데, 요즘 생각이 바뀌었어요. 유럽에서 한국어를 알리고 가르쳐도 좋을 것 같아요.



제이넵이 알려주는 ‘터키 여행 팁’
1. 여행객이 많이 찾는 이스탄불 외에 흑해 지역을 추천해요. 그곳에서만 느껴지는 분위기가 있거든요. 바다도 있고, 산에 올라가면 구름도 내려다보여요. 이건 외국인 여행객에겐 잘 알려지지 않은 정보인데, 그네나 집라인을 탈 수도 있답니다. 여행 전에 잘 찾아보고 가면 더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2. 터키는 유럽과 아시아 사이에 위치해 지역에 따라 색다른 문화가 있어요. 음식도 각각 특색있으니 먼저 알아보고 가는 게 좋아요. 특히 터키 서쪽 도시인 ‘이즈미르’에 간다면 ‘봄바’를 꼭 먹어보세요. 만두피보다 얇은 반죽으로 만든 쿠키인데 그 속에 녹은 초콜릿이 들어있는 음식이에요. 이즈미르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산품이니 도전해보기를 바라요.
취재 이효나 학생기자 사진 외제르 제이넵 제공
#이효나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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