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을 받는 순간,
좋아하던 마음이 사라져요.
2022년 1월 13일
내가 열렬하게 좋아하던 사람이 알고 보니 나를 좋아한다는 것만큼 기쁜 일이 있을까? 분명 로맨스 드라마의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일 거야. 하지만 오히려 고백을 받는 순간, 좋아하던 마음이 싸늘하게 식는다는 오늘의 사연자. 알쏭달쏭 나조차도 알 수 없는 마음을 해결하기 위해 연애 밀당러 4명이 출동했어.



줄곧 호감을 느끼던 상대에게 고백을 받았어. 고백받기 전, 나 혼자 좋아할 때는 어디를 가도 그 사람밖에 안 보이고 손을 잡거나 다정하게 걷는 상상만으로도 설레고 행복했었지. 그런데 막상 상대방이 나를 좋아한다고 고백하니 갑자기 마음이 식어버렸어. 이전에는 몰랐던 단점들이 보이고, 심지어는 매력적으로 느껴지지도 않아.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 이러다 나를 좋아하는 사람마다 놓칠까 걱정이야.
어느 별에서 왔니(22, 여)





호랑이 파월 (24, 여)
나도 사연자와 똑같은 고민을 한 적이 있어. 생각보다 사연자의 마음에 공감하는 사람이 많을 거야. 누군가를 좋아하는 건 상대방에 대한 나의 환상이 만든 모습을 좋아하는 거잖아. 상상과는 다른 단점이 보여서 마음이 식는 걸 수도 있어. 아직 연애를 시작할 준비가 안 된 걸 수도 있고. 본인의 마음이 어떤지 귀 기울여보는 게 우선이야.


괴도 농구(23, 남)
짝사랑하던 사람이 알고 보니 나와 같은 마음이라고 하면 놀랄 수 있어. 고백을 받아도 ‘혹시 거짓말 아닌가?’라고 의심할지도 몰라. 마음이 식었다기보다는 당황스러운 걸 수 있으니 한 번 사귀어보는 건 어떨까? 좋아하는 마음이 완전히 사라지진 않았을 거야. 사연자가 반했던 상대방의 모습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고.


또잉이(21, 여)
상대방이 아닌, 누군가를 좋아하는 사연자 자신의 모습을 사랑한 게 아닐까? ‘나는 이렇게 열정적으로 마음을 쏟는 사람이다.’라는 걸 보여주는 듯해 사랑에 빠진 것 자체를 좋아했던 거지. 그래서 순간의 감정에 심취한 걸 수도 있어. 하지만 너무 걱정하진 마. 이런 마음을 가뿐히 뒤덮을 만큼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분명 생길 테니까!


니킥 뿌셔(25, 남)
사연자는 상대방을 별로 안 좋아했던 것 같아. 흔히 말하는 ‘콩깍지’를 깨트릴 정도의 실수나 잘못을 하지 않은 이상,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을 받았는데 기쁘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그 사람의 모든 모습을 좋아했던 게 아닐 수 있어.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마음이 통했을 때 분명 다른 느낌일 거야.
CREDIT
이민진 학생기자

#이민진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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