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도시경관디자인작품공모전
대상 수상자 허유희, 하재욱, 서경민, 윤성원
2021년 12월 9일

수상자 Interview 허유희(23), 상명대학교 실내디자인전공
수상작 한울 누리


어떤 계기로 공모전에 응모하게 됐나요?
졸업 후 건축 계열로 취업하기 위해 전공인 실내디자인뿐만 아니라 다른 경험도 쌓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인테리어 디자인 공모전보다 상대적으로 대지 규모가 큰 공모전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수상작의 아이디어는 어떻게 얻었나요?
막연히 아이디어를 내기 전에 공모전의 성격부터 정확히 파악했습니다. 해당 공모전의 주제가 김해시 도시경관을 구축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김해시의 실정을 파악하고 반영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도시경관에 대한 논문을 많이 찾아보니 최근 연구 동향이 도시의 열섬 현상 저감을 목표로 한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건물 슬래브(Slab)가 공원으로 이루어진 그린 루프(Green Roof) 디자인을 구상했습니다.

수상작의 작업 과정에 대해 얘기해주세요.
우선 공모 요강의 기본 방향에 맞춰 김해시의 역사를 담은 두 마리의 물고기 형상인 ‘쌍어(雙漁)’를 콘셉트로 정했습니다. 이어서 건물의 모양을 잡는 ‘매스 스터디(Mass Study)’를 하며 유려한 디자인이 나올 수 있도록 레이아웃을 정하고 러프 스케치를 했습니다. 이 작업을 시작으로 디테일을 구상하고 모델링을 진행한 후, CG와 텍스트 작업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작품을 준비하는데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아이디어를 내는 과정이었던 것 같아요. 건축물에 초점을 둘지, 조경 부분을 더 신경 쓸지 고민이 많았어요. 결국엔 두 부분에 모두 중점을 두고 디자인 했어요. (웃음)

작품을 준비하는데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실내디자인 전공 특성상 부분적인 디자인만 경험해와서 넓은 대지를 설계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도전이었어요. 처음 대지를 보고 ‘땅이 왜 이렇게 생겼냐’, ‘주차장은 어떻게 넣어야 하냐’라며 막막해했던 기억이 나네요.

공모전 준비 시 유의 사항이나 도움이 될 만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대부분 아이디어 구상을 가장 힘들어할 것 같은데요. 무엇보다 ‘출제자의 의도 파악’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공모전의 역대 수상작이나 공모전 주제와 관련된 연구 동향을 찾아본다면 도움이 될 거예요.

꼭 하고 싶은 말이나 수상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우선 공모전을 같이 진행하며 최선을 다해준 동료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유현준 건축가의 ‘좋은 건축이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결 고리를 만드는 것이다’라는 말처럼 앞으로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회의 관계를 반영한 공간을 만들고 싶습니다.
CREDIT
취재 이원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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