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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황윤성
뉴키드 윤민
세븐어클락 한겸
패션디자이너 장광효
데이식스 원필
과학커뮤니케이터 원종우
2018년 7월호
가수 타카다 켄타
때가 무르익었다 풋풋한 소년에서 남자로 가수 타카다 켄타
풋사과처럼 싱그럽고 상큼한 귀여움으로 국민 프로듀서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소년.
그로부터 1년 후, 새 시작을 앞둔 그는 잘 익은 사과처럼 제법 능숙하다.
홀로서기를 시작한 타카다 켄타. 그의 이야기를 들어 보자.


메이크업_윤미 부원장(정샘물 이스트점) 헤어_혜진 팀장, 다흰 디자이너(정샘물 이스트점) 의상_송혜란, 임설이(playssong)
장소_플롯 스튜디오(http://www.studio-plot.com/,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2가 341-3 성창빌딩 2층, 070-7768-2642)



요즘 어떻게 지내나요? 스케줄 없을 땐 주로 뭘 하나요?
> 6월 초부터 드라마 촬영에 들어가서 준비하고 있어요. 또 JBJ로 같이 활동했던 상균이와 팬미팅을 하게 되어 함께 의논하며 준비 중이고요. 팬미팅 때 각각 개인 무대를 서고, 같이 JBJ 노래도 하려고 해요. 팬들 보기에 부족하다고 느끼지 않도록 열심히 연습하고 있습니다. 참,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도 생각 중이에요! 저희를 보러 와주신 분들께 기념이 될 만한 것을 드리고 싶어서 계속 고민하고 있습니다.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요즘은 감사하게도 스케줄이 많지만, 스케줄이 없을 땐 같은 그룹으로 활동한 동한이랑 영화를 자주 봐요. 스케줄 있을 때도 새벽에 나와서 보기도 해요. 보통 코미디를 많이 보고, SF나 판타지도 좋아해요. 해리포터, 어벤져스 그런 거요! 얼마 전에는 영화 <독전>을 보고 왔어요. 예매 순위 1위라서 봤는데 저한테는 내용이 조금 어려웠어요. 그래도 재밌었어요.

지금까지 무대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가 있다면요?
> JBJ 마지막 콘서트요. 저도 JBJ에게도 특별하고 의미 있는 무대였다고 생각해요. 팬분들과 저희 마음이 어느 때보다 가까워졌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그리고 첫 번째 콘서트 때는 개인 무대에서 재밌는 걸 했는데, 마지막 콘서트 개인 무대 때는 춤을 제대로 보여드린 것 같아서 의미 있었어요. 팬분들도 좋아해주셔서 고맙고 기뻤어요.


가수로서 힘들었던 순간과 행복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 아무래도 갓 데뷔했을 때가 가장 힘들었던 것 같아요. 제대로 무대 서는 것도 인터뷰하는 것도 모든 게 처음인 데다가, 스케줄이 하나둘 늘어나면서 신경 쓸 게 많아지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잠을 잘 못 자고 체력적으로 힘들기도 했어요. 다리가 후들거리는 기분? 하지만 몸은 힘들었어도 마음은 행복했어요. 하고 싶은 걸 하는 거니까요! 또, 음악방송 1위 했을 때도 잊을 수 없어요. 당시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게 떠오를 만큼 너무 좋았어요. 참, 약간 다른 얘기지만 한국어가 서툴러서 힘든 때가 있어요. 지금처럼 인터뷰할 때나, 팬들한테 고마움을 나타내고 싶을 때, 제 마음을 100% 다 표현하지 못해서 답답해요.(시무룩)

무대에 설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 팬들과 소통하는 거요! 제가 제일 좋아하고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에요. 저도 팬 생활을 해봤는데 팬의 입장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와 소통한다는 느낌이 들면 너무 기쁘고 행복하더라고요. 가수의 입장에서도 힘이 나고요! 무대를 열심히 준비하고 멋있게 꾸미는 건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 일이고, 거기에 더해서 무대가 크든 작든 상관없이 팬과의 소통은 필요하다고 봐요.


무대에서 어떤 방식으로 팬과 소통하는지 궁금해요.
> 예를 들어 무대 위에서 노래할 때는 팬들과 아이컨택을 많이 하려고 해요. 좀 더 가까이 볼 수 있도록 무대 아래로 내려가기도 하고요. 팬들 슬로건에 최대한 반응하려고도 해요. 무대에서는 슬로건이 다 보이거든요. ‘파이팅’, ‘멋있다’ 이런 말들이 적혀 있는데 그 말 하나하나가 큰 힘이 돼요. 마이크를 잡거나 MC를 할 때는
‘오늘 뭐 먹었어요?’ 하면서 질문을 던지고 팬분들이랑 대화하려고 해요. 저는 이런 것들이 소통의 하나라고 생각해요.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은 너무 좋아요. 그래서 더 무대 서는 게 좋고 기다려져요.

앞으로 하고 싶은 콜라보 무대가 있다면요?
> 제가 틴탑의 리키 선배님 팬이거든요. 언젠가 리키 선배님과 함께 콜라보 무대를 한다면 재밌을 것 같아요. 특히 리키 선배님과 저는 24살로 동갑인데, 마냥 어리지 않으면서 너무 어른스럽지도 않은, 소년과 남자의 딱 중간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 시기밖에 보여줄 수 없는 무대를 만들어보고 싶어요.

7월에 방영 예정인 SBS 모비딕 웹드라마 <맨발의 디바(가제)>에 주연으로 출연하신다고 들었어요. 첫 연기 도전인데 연습은 어떻게 하시나요?
> 항상 대본을 갖고 다니면서 보고 있어요. 오늘도 들고 왔어요! 제가 맡은 캐릭터를 이해하고 이입하려고 노력 중이고요. 연기 연습할 때는 물론이고 일상생활 할 때도 ‘지금 상황에서 그 캐릭터라면 어떻게 행동할까?’를 항상 생각해봐요. 연기 수업해주시는 선생님이 가르쳐주신 방법이죠. 그 정도로 노력해야 연기를 잘할 수 있대요. 드라마 내용 너무 재밌고, 저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돼요. 많이 시청해주세요!

음악 외에 도전하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요?
> 욕심이 많아서 하고 싶은 것도 많아요.(웃음) 먼저 해보고 싶은 건 프로그램 MC나 라디오 DJ예요. 제가 워낙 말하는 걸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이야기를 많이 할 수 있는 일을 해보고 싶어요. 또, 언젠가는 한적하고 조용한 시골에 제 카페를 열고 싶어요. 커피 마시고 카페 분위기 즐기는 걸 좋아하거든요. 카페가 좋아서 2년 동안 카페 아르바이트를 한 적도 있어요. 미리 플랜도 다 짜뒀어요. 지금 이렇게 말하는 것도 다 홍보하는 거예요~


묻지 않을 수 없어서 질문합니다. 켄타의 귀여움 비결은 무엇인가요?
> 사실 잘 모르겠어요.(웃음) 근데 이제 큐티보다 섹시를 보여줘야 하는 타이밍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요. (자신만의 섹시함이 무엇이냐는 기자 물음에 턱 선을 보여주며) 저는 턱 선이 섹시하고 예뻐요. (목소리를 가다듬으며) 목소리도 멋있어요. 참! 이번에 촬영하는 드라마에서 제가 멋있는 목소리로 멋있는 대사를 하는 장면이 있어요. 저만의 섹시 포인트를 담았으니까 그 장면을 꼭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어떤 가수가 되고 싶나요?
> 일단 켄타라는 제 이름을 더 많은 분들께 알리고 싶어요. 그리고 음악도 직접 만들어 보고 싶어요. 일본에서 활동할 때 작사를 몇 번 해본 적이 있는데 그때 이후로 계속 관심이 있었거든요. 정식으로 작사를 배워보고 싶어요. 그렇게 해서 제 생각과 감정을 가사와 춤으로 표현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켄타라는 제 자신을 무대에서 표현하려면 많이 부족해요. 열심히 해야겠어요.

활동 계획을 들려주세요.
> 당분간은 예능이나 드라마 쪽 스케줄이 많이 있고요. 음악적으로는 다시 새롭게 시작해야 하는 만큼 고민도 많이 하고 회사와도 많이 이야기하려고 해요. 실력도 더 업그레이드해야 할 테고요. 그래도 빨리 무대에 서고 싶어요. 팬들은 물론 많은 분들께 제가 무대 서는 날을 알려주고 싶어요. 그래서 올해에도 시상식에 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작년에 JBJ 활동하며 시상식에서 상도 받고 1위도 했던 것처럼, 지금부터 다시 노력해서 많은 분들에게 좋은 음악,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어요.


문답 Q&A

본인의 외모 중 가장 자신 있는 부위
턱 선

요즘 빠져 있는 것
유튜브
보면서 방송 스타일과 한국말,
자연스러운 말투를 배워요

좋아하는 음식
매운 음식 전부! 쭈꾸미! 그리고 젤리!

되고 싶은 캐릭터
도라에몽, 사람들이 원하는 걸 줄 수 있어서요

찍고 싶은 CF
이온 음료 CF

가장 소중한 물건 세 가지
지금은 대본, 핸드폰, 향수!

램프 요정 지니에게 빌고 싶은 소원 세 가지
100억 받기, 좋은 몸 되기, 빌보드 차트 인

또 홈쇼핑에 나간다면 판매해보고 싶은 것
무조건 팩!
팩을 엄청 좋아해서
그 매력을 150배로 전달할 수 있어요

가장 최근에 배운 한국어
패피

가장 좋아하는 단어
감사, 제일 중요한 거니까요

나에게 팬이란?
물! 팬들 덕분에 꽃필 수 있었어요
기억에 남는 댓글
켄타 하고 싶은 거 다해!

올해 대중에게 불리고 싶은 수식어
역시 다하는 켄타


PROFILE

앨범
FANTASY(2017)
True Colors(2018)
NEW MOON(2018)

OST
파수꾼(2017)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2017)
돌아온 복단지(2017)
보그맘(2017)
미워도 사랑해(2017)

예능
프로듀스 101 시즌2(2017)

드라마
맨발의 디바(가제)(방영 예정)
취재_이설희 기자 사진_안용길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