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어떤 계기로 공모전에 응모하게 됐나요?
A. 여러 장르의 웹툰을 그려보고 싶어 웹툰 공모전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서울디자인재단 공모전의 디자인 권리 보호라는 주제가 흥미로워서 응모하게 됐습니다.

Q. 아이디어를 어떻게 얻었나요?
A. ‘디자인 권리 보호’라는 주제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려면 공익광고의 느낌을 연출하면 좋을 것 같아 여러 공익광고를 참고해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특히 공모전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던 패션엔젤 캠페인 영상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Q. 출품작을 준비할 때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A. 패션디자인의 권리에 대한 이식을 개선할 웹툰을 만들려면 디자인의 원리에 대해 공부를 해야 했던 점이 제일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그 내용을 어느 연령대든 알기 쉽게 표현해야 하는 것에 시간도 많이 썼습니다.

Q. 공모전 준비 시 유의사항이나 도움이 될 만한 조언 부탁해요!
A. 공모취지와 가이드라인을 꼼꼼히 살펴보면서 어떤 점을 강조해야 하는지 확실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표현하고 싶은 주제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인지하고 그 부분을 보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전달할 것인지 오랜 시간을 들여 연구해야 합니다.

Q. 꼭 하고 싶은 말이나 수상소감 한마디 부탁해요!
A. 디자인 침해사례를 조사하면서 느꼈던 디자인 침해의 심각성을 이 만화를 통해 많은 이가 함께 느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생각 못했던 큰 상을 받게 돼서 얼떨떨하지만, 이러한 공모전에 참여할 기회가 다시 주어진다면 다른 만화를 그려보고 싶습니다.